인천경찰청, 2021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전국 2위 선정
인천경찰청, 2021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전국 2위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10.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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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 단속⋅검거, 시민 소통 등 높은 평가

인천경찰청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2021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 결과 전국 2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한다고 21일밝혔다.

경찰청에서는 매년 경찰의 날에 지난 1년 간 경찰의 활동, 주민 평가 등 운영 전반을 종합 상위 3개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를 선정, 포상하고 있는데, 인천경찰청이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로 선정된 것은 ’15년 전국 2위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이다.

인천경찰청은 전반적으로 성과가 우수한 가운데 △피해자 보호·지원활동, 가정폭력 사건 대응, 소년범 선도·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수익 보전과 조직폭력배, 사이버범죄, 마약류 범죄 등 각종 범죄 단속·검거, 그리고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등으로 경찰에게 큰 책임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에 치안성과 우수관서로 선발된 것은 인천경찰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어우러진 결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는 따뜻하게 보호하되, 범죄에는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 시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자치경찰제를 안착시켜서 시민들이 바라는 지역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인천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