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전복된 선박서 사망자 1명 발견…해경 “신원 확인중”
독도서 전복된 선박서 사망자 1명 발견…해경 “신원 확인중”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0.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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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동해해경이 독도 북동쪽 168㎞ 떨어진 한일 중간수역에서 전복된 선박 조타실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해 신원확인 중이다.

해경은 21일 오전 6시30분부터 사고 선박 내에 잠수사 14명을 투입해 선체 수색에 나섰고, 승선원 1명이 조타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조타실에서 숨진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전 7시21분께는 해상에서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이 민간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구명조끼 없이 부표를 잡고 15시간을 버틴 것으로 전해졌으며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울릉 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