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수봉마을 수봉마루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봉마루쉼터는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마을 내 부족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봉도서관 올라가는 길목에 조성했다.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공사에 착공해 이달 조성을 완료했다.
쉼터에는 느티나무 등 7종 수목, 장미넝쿨 등 식재와 주민들이 요청한 운동시설 및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데크쉼터와 파고라를 설치했다. 또 주거지와 밀접한 공간인 만큼 보안을 위한 CCTV 등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하도록 조성했다.
‘수봉마루쉼터’ 명칭은 수봉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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