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최신 심혈관 촬영 장비 확충… 고객만족도 향상 기대
전북대병원, 최신 심혈관 촬영 장비 확충… 고객만족도 향상 기대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10.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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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대병원)
(사진=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심도자실 내 심혈관 찰영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20일 병원에 따르면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센터 2층에 위치한 심도자실 내 심혈관 촬영 장비를 확충했다.

그간 심도자실은 2대의 혈관 조영 촬영 장치로 운영됐다. 이번 1대 장비를 추가로 확충하며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관상동맥시술 △말초혈관시술 △대동맥시술 △TAVI시술 △부정맥시술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공의나 학생들에게 △허혈성 심장 질환 △부정맥 △선천성 심장 질환 등 심혈관 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거나, 관련 질환에 대한 의학적 연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병원 심도자실은 신규 도입된 장비를 포함한 3대의 심혈관 촬영 장비를 전면 운용해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