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자연휴양림, 비대면 할로윈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 자연휴양림, 비대면 할로윈 프로그램 운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1.10.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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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JA와 꼬마 유령들’... 다양한 볼거리.체험 제공
(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휴양림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할로윈 프로그램 ‘JAJA와 꼬마 유령들’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JAJA와 꼬마 유령들’은 환경을 주제로 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을의 숲을 맘껏 즐기지 못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언택트 숲에서 힐링하며 일행끼리만 오붓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운영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2020 꼬마마녀 JAJA 할로윈 행사 당시 파손된 호박친구를 지키기 위한 JAJA와 친구들 주제의 실내외 포토존 ‘JAJA와 꼬마 유령들’, 꼬마유령들과 함께 휴양림의 지형지물과 식생 상태를 이해하며 초록지구 만들기를 위한 보물을 찾아보는 비대면 산림 레포츠 오리엔티어링 보물찾기 프로그램 ‘트릭 오어 트릿’, 휴양림 내 비치된 다양한 표정과 모습의 꼬마 유령들과 사진을 찍어 SNS에 등록하는 ‘꼬마마녀 JAJA의 숲에서 꼬마유령과 함께 놀아요!’ 홍보 이벤트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운영자 없이 야외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비대면 체험으로 방문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오는 31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운영시간 내 이용 가능하며, 오리엔티어링 보물찾기 프로그램 ‘트릭 오어 트릿’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참여 가능하다. 당일 방문의 경우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에는 1시간 연장된 오후 6시까지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