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 플랫폼에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 ‘다찾다’를 정식출시하고 프리미엄 전 상점에 적용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첫 선보인 ‘다찾다’는 코리아센터의 메이크샵과 에누리 가격비교가 공동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쇼핑몰 검색엔진이다. 상품 검색시 0.5초 이내 원하는 상품을 보여준다.

코리아센터는 기술고도화를 통해 다찾다 성능을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검색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옵션과 스타일별 등을 선택하는 등 상세한 검색을 지원한다. 단순한 동일 단어 검색 기능을 넘어 형태소 분석과 검색어 사전을 기반으로 결과값을 도출한다.

일례로 유사어 검색(레오파드→호피), 자동 영문 검색(버클→buckle), 같은분류 검색(양고기→양갈비, 양꼬치) 등을 들 수 있다.

또 수천 개의 상품 키워드를 등록할 경우 평균 3~4시간과 추가 반영시간이 필요했던 기존 검색엔진과 달리 ‘다찾다’는 몇분만에 키워드 등록과 함께 동시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샵 입점주들은 상점 특성과 최신 쇼핑 트렌드에 맞게 ‘다찾다’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 쇼핑몰 검색엔진 도입시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쇼핑몰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코리아센터는 앞으로 ‘다찾다’를 메이크샵 외 이커머스 쇼핑몰 전반에 무료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색엔진 다찾다 기반 사업모델도 추진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쇼핑몰 특성과 최신 트렌드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다찾다’는 쇼핑몰 업계의 최초이자 최고의 검색엔진”이라며 “앞으로도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 상점들의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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