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정보 확인' 창구도 마련
한국철도가 전자입찰시스템을 개선한다. 모의입찰시스템과 계약정보 확인 등 기능을 추가한다.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전자입찰 방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입찰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입찰시스템 내 '모의입찰시스템'과 '즐겨찾기', '계약정보 확인' 등 창구를 신설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입찰에 참여하는 협력업체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모의입찰시스템은 사업수행능력평가나 2단계 기술가격분리 등 입찰방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고, 즐겨찾기는 관심 분야 키워드 추가해 로그인 시 확인이 가능한 창구다. 계약정보 확인 창구를 통해서는 해당 업체만 확인할 수 있는 계약 사항이나, 대금지급 현황 등을 볼 수 있다.
김종현 한국철도 재무경영실장은 "입찰 참여 업체 업무 편의성을 높여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전자입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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