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 계획"
충남 예산군이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체납정리 활동을 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10월1일자 기준 지방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31억원이며, 그 중 과태료 19억원과 과징금 4억원이 체납액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체납액 팀별 책임 징수제를 운영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해당 기간 체납액 규모에 따라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체납자 보조사업 제한 등 각종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원인 분석과 채권을 확보하는 등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자진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한편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공평과세와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문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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