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누리호 발사 기원 생방송 진행
국립중앙과학관, 누리호 발사 기원 생방송 진행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10.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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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과학관 TV’ 진행
21일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TV’를 통해 방영되는 ‘높이 높이 날아라! 누리의 꿈!’ [이미지=국립중앙과학관]
21일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TV’를 통해 방영되는 ‘높이 높이 날아라! 누리의 꿈!’ [이미지=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과학관)은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해 생방송 행사를 개최한다.

과학관은 누리호 발사일인 오는 21일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TV’를 통해 ‘높이 높이 날아라! 누리의 꿈!’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와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갖춘 7대 우주 강국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관은 현재 전시 중인 신기전, 과학기술로켓, 나로호, 누리호 2단부 실물 엔진 등 전시품을 활용해 △과거 로켓기술 △우주과학 기술발전 세계사 △누리호 성공 기원 물로켓 제작·발사 △대한민국 로켓기술·발사체 개발 역사 등을 소개한다.

또 관람객들의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보여준다.

과학관은 발사 당일 누리호 발사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현장 분위기를 중계하고 발사장면을 원거리 촬영할 예정이다.유국희 관장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는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자 대한민국 우주개발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과학관은 누리호 홍보를 위한 사진전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를 진행 중이다. 사진전에서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 연구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75톤(t)급 엔진 실물이 전시 중이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