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관교동, 내달까지 취약계층 복지 욕구 전수조사
미추홀 관교동, 내달까지 취약계층 복지 욕구 전수조사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10.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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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음 달까지 취약계층 복지 욕구를 전수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근로자가 취약계층인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1200여명에게 통화 또는 필요 시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복지욕구 조사 항목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이나 지원 받고 싶은 서비스는 어떤 것인지, 집수리할 부분이 있는지, 안전시설(가스 타이머콕, 돌봄플러그) 설치가 필요한지 여부 등이다.

동 관계자는 “복지욕구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 신청 방법을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대상자를 찾아내 민관자원과 연계할 것”이라며 “전수 조사 자료는 향후 관교동 주민자치사업 및 마을 복지 계획 수립 시 요긴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