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 인종차별 반대 ‘Live Together’ 캠페인 동참
문경관광진흥공단, 인종차별 반대 ‘Live Together’ 캠페인 동참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10.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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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와 외교부에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 및 인종차별 문제 극복
금옥경 이사장 캠페인 동참 사진
금옥경 이사장 캠페인 동참 사진

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난 14일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

‘Live Together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고자 유네스코와 외교부에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으로 인종차별 문제 극복을 위해 세계 시민의 연대를 촉구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시에도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공단은 이번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외국인 거주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진2(피켓)
사진2(피켓)

금옥경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하며,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명을 받아 동참한 금옥경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전주시설공단을 지목했다. 캠페인은 해당 해시태그와 참여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다음에 동참할 단체나 개인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