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4분기 축산 악취 개선 협의체 회의 개최
상주시, 4분기 축산 악취 개선 협의체 회의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10.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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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농가 상생 위한 사랑받는 축산농장 만들기 사례 발표
상주시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 개최(사례 발표 모습)
상주시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 개최(사례 발표 모습)

경북 상주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 및 컨설팅 대상 양돈농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4분기 축산 악취 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컨설팅 대상 농가 축산 악취 개선 활동 설명 △축산 악취 개선 성과 확인 △기타 부서별 축산 악취 개선 추진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상주시는 축산 악취 개선 협의체 회의를 통해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또한 내년에는 축산 악취 개선(경축순환활성화분야)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비 18억원을 확보해 가축 분뇨 자원화 여건 및 경축순환농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경종농가-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윈-윈체계 구축을 위해 부서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축산농장의 암모니아 등 악취를 줄여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 악취 개선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과 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