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경기도 안성시장은 18일 안성맞춤 시니어클럽의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업식에 참석해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단의 개업을 축하했다.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은 장기로 96에 위치한 낙원지점으로, 편의점 개점에 필요한 초기투자비용 5566만원을 경기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개업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이다.

편의점의 운영은 주간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0명이 주 2∼3회 하루 6시간 3교대 근무하고 주말과 오후에는 청장년 근로자 4명이 교대 근무하며,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보라 시장은 “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에 앞장서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주)GS리테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개발함으로써 어르신의 삶에 보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 “이번 ‘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개점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청장년 세대와 함께 근로함으로써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에겐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전해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앞으로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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