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와 '웨딩' 함께 온다…신혼부부 필수 ‘혼수템’ 주목
위드코로나와 '웨딩' 함께 온다…신혼부부 필수 ‘혼수템’ 주목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10.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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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와 함께 웨딩 성수기 가을이 함께 찾아왔다. 폭발적인 웨딩 시즌이 예상되면서 신혼부부 필수 혼수 품목도 함께 성장이 예상된다.

18일 주방업계에 따르면, 혼수 준비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과 산뜻한 색감, 실용성 높은 여러 주방‧생활용품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맞춰 신혼집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내 집 꾸미기’ 혼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슈트 IH 시리즈.[사진=락앤락]
슈트 IH 시리즈.[사진=락앤락]

디자인기능 모두 갖춘 인덕션 최적화 '쿡웨어'

신혼집 인테리어 컬러로는 부드러운 파스텔톤이 단연 인기다. 락앤락이 최근 선보인 ‘슈트 IH’ 시리즈는 화사한 파스텔 컬러를 입힌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기능까지 뛰어난 쿡웨어로, 특히 인덕션에 최적화돼 있다. 락앤락만의 독보적인 트루 와이트 풀인덕션(true wide fullinduction) 기술로 열을 발생시키는 면적을 극대화해 바닥 가장자리까지 열을 고르게 전달한다. 타 제품과 비교해, 손잡이가 3cm 짧아 3구 인덕션에서 조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냄비는 내식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화이트 컬러의 세라믹 코팅을, 프라이팬은 잘 눌어붙지 않는 그레이 컬러의 논스틱(NON-STICK) 코팅을 각각 적용했다. 깔끔한 직선형으로 보관, 조리, 플레이팅까지 한 번에 가능한 아이템으로 핑크와 민트 색상이 감각적이고 로맨틱한 신혼 주방 연출을 돕는다. 프라이팬 3종과 냄비 4종으로 구성.

올해 10월 출시한 `오븐형 스팀에어프라이어'.[사진=락앤락]
올해 10월 출시한 `오븐형 스팀에어프라이어'.[사진=락앤락]

튀김찜 요리까지, 차별화된 '에어프라이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도 신혼부부 혼수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다. 밥솥은 구매하지 않아도, 에어프라이어는 구매한다는 신혼을 위해 락앤락이 ‘스팀에어프라이어’를 준비했다. 스팀에어프라이어는 기존 에어프라이어에 ‘액티브 스팀’ 기술을 더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액티브 스팀’은 트레이에 물을 담아 일정 시간 끓인 후 증기를 내는 방식이 아닌, 스팀 히터가 곧바로 증기를 발생시켜 조리물에 직접 분사하는 기술이다. 분 단위로 스팀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음식 구석구석 고르게 스팀을 적용할 수 있다. 스팀 기능으로 음식을 촉촉하게 만든 다음 굽기 기능으로 겉을 바삭하게 하면 ‘겉바속촉’ 요리를 만들기 좋다. 스팀 혹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각각 따로 사용하거나, 스팀과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동시에 되는 멀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7L 용량의 ‘바스켓형’과 올 10월에 새로 선보인 12.5L 용량의 ‘오븐형’으로 구성됐다. ‘오븐형 스팀에어프라이어’는 음식물이 닿는 내부를 모두 스테인리스(스테인리스 스틸 304)로 제작해 스테인리스 소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물탱크와 도어, 레일이 모두 분리돼 수시로 깨끗하게 세척하면서 깔끔하게 사용하기 편하다. 도어 전면에 투시창을 설치해 음식 조리 과정을 지켜보기 용이하며, 내부에 오븐램프를 적용해 어두운 공간에서도 내용물을 바로 확인하기 좋다.

멋스러운 플레이팅 연출하는 '테이블웨어'

요즘 신혼부부들은 음식의 맛뿐 아니라 플레이팅까지 세세하게 신경쓴다. 로얄코펜하겐에서 신혼부부를 위해 내놓은 2021 ‘로얄 웨딩 에디션’은 테이블에 올려 두기만 해도 깔끔한 플레이팅은 물론, 고급스러움에 보는 눈까지 즐거워진다. 10월 말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로얄 웨딩 에디션’은 '블루 풀 레이스', '블루 하프 레이스', '블루 플레인', '프린세스', '블루 메가' 등 총 5가지 인기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그 중 ‘블루 하프 레이스’, ‘블루 플레인’, ‘프린세스’, ‘블루 메가’ 4가지 라인은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게 한식기, 양식기를 골고루 구성해 실용적이다. 밥그릇, 국그릇, 찬그릇 3종을 기본 2인조 구성으로 포함했고, 다양한 형태의 양식기 오발 디쉬, 깊은 접시, 샐러드 볼, 면기 등을 더해 상차림의 활용도를 높였다. 신혼부부가 요리에 서툴더라도 플레이팅만은 멋스럽게 할 수 있다.

은은한 향기, 로맨틱 분위기 조성 '캔들 워머'

오아에서는 거실이나, 주방 등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타이머 캔들 무드워머’를 선보였다. ‘타이머 캔들 무드워머’는 다이얼 방식의 ‘디밍 컨트롤러’로 사용자가 밝기와 향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무드등 겸용 제품이라 최대 242lm(루멘) 밝기까지 올릴 수 있다. 제품은 스틸 소재로 제작됐으며 설치 장소에 따라 무드워머의 높이를 조절해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디자인 자체가 심플해 미니멀 인테리어에 적합하며 하단 부분에 10cm 지름의 캔들 이탈 방지 프레임이 있어 양키캔들 전 사이즈가 호환된다. 이에 다양한 향초를 취향에 맞게 이용하기 좋다. 타이머 기능도 탑재돼 있어, 최대 4시간까지 취침, 외출 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하루 한 시간만 사용해도 발향이 오래 지속돼, 은은한 향기로 가득한는 신혼방을 꾸미기 안성맞춤이다.

주방 공간 활용도 높인 '미니멀 정수기'

혼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정수기. 디자인, 위생 관련 기능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정수기, 코웨이의 ‘아이콘 정수기’다.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제품 내 소음을 유발하는 컴프레셔(공기를 압축해 내부로 순환시키는 냉각 방식)를 없애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가로는 A4 용지 사이즈(21cm)보다 슬림한 18cm이며, 측면은 34cm에 불과해 주방 공간 활용도가 높다. 트렌디한 오트밀 베이지, 리코타 화이트, 트러플 실버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신혼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도록 선택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웨딩 성수기를 맞아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주방‧생활용품이 신혼부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