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의원, ‘인천교육청, 학교 급식실 위생환경 개선’ 촉구
윤재상 의원, ‘인천교육청, 학교 급식실 위생환경 개선’ 촉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10.1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이 15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교육청 학교 급식실 위생환경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의회는 17일 "이날 질의에 나선 윤 의원은 현재 학교 급식실에서 폐유배출 시 기름찌꺼기 거름망을 사용하고 있어 거름망 관리와 근무자 위생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인증받은 폐유분해장치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인천시내 945개에 달하는 급식실 중 각 교육지원청별로 10개씩 시범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강화군 마니산유치원 주차장 신설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교육청을 질타했다.

2011년 개원한 유치원에 통학버스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아 수차례 개선책을 요구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주차장 설치를 약속했음에도 교육청이 현재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강화군 교동면에 위치한 난정초(폐교) 부지를 활용해 평화·공존 교육관, 체험관, 북카페 등을 건립해 주민들과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윤 의원은 이에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었음에도 사업현장에는 잡초만 무성할 뿐”이라고 추궁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