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추진
양구,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추진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1.10.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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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시 인증표찰 설치,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22일까지 방문, 팩스·이메일 등으로 신청 접수

강원도 양구군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생과 품질, 서비스 등이 우수한 개인서비스업소를 말한다.

군은 이번에 2개 이내의 업소를 신규로 선정해 지정하고,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등이 설치되고, 연간 80만원가량의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군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군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의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22일까지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모니터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평가단이 현지실사를 실시해 평가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평점 합계가 70점 이상인 업소 중 상위점수를 획득한 업소 순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가격기준에서 상위 득점을 한 업소가 우선 선정되며, 위생모범업소의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에는 우선 지정된다.

한편, 현재 양구에는 총 15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