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영리한PLUS 체크카드' 출시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영리한PLUS 체크카드'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0.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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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온라인쇼핑·배달 앱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 캐시백
'우체국 영리한PLUS 체크카드' 출시 포스터.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영리한PLUS 체크카드' 출시 포스터.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영리한PLUS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체크카드는 지난 2012년 9월 출시해 젊은층에 인기 끌었던 '우체국 영리한 체크카드'를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친환경 카드다. 

주요 혜택은 코로나19 등으로 달라진 생활환경과 MZ세대 소비패턴을 고려했다. 

우선 △유튜브·넷플릭스 등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결제 시 20% △쿠팡·배달의민족 등 온라인쇼핑·배달 앱 결제 시 15% △스타벅스·올리브영 등 커피전문점·생활잡화 결제 시 5% 캐시백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한다. 
 
신규가입 후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한 고객(534명)과 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발급한 고객(1,206명) 및 삼성페이 등 4대 간편 결제 등록 후 2만원 이상 사용고객(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ESG경영 적극 실천을 위해 앱 이용자 걸음 수만큼 친환경 기업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빅워크(bigwalk) 캠페인도 동참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21세기 사업경영 화두가 될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많은 이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소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기업으로서 사회적, 친환경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영리한PLUS 체크카드는 전국 우체국, 우체국금융앱(스마트뱅킹, PostPay)에서 신청할 수 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