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1 양성평등 기념식' 가져… "여성 권익 신장 실현"
광양시, '2021 양성평등 기념식' 가져… "여성 권익 신장 실현"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1.10.17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15일 전라남도 도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광양시 양성평등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더 좋은 광양,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성평등한 일상과 모두가 차별 없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 육아문화 확산을 위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 김지연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김경호 부시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여성 직업의 변화’라는 특별강연(강사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과 소상공인 치유식물 화분 전달식을 실시했다.

김지연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여성 권익 향상과 일상 속 양성평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과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오신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며, “시에서도 여성정책을 개발하며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이 실현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