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64년 만에 이른 10월 한파로 전국이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제주를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으며 울릉도와 독도(예상 강수량 5~10mm)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0.3도 △강릉 3.7도 △청주 3.2도 △대전 2.0도 △전주 4.0도 △광주 5.2도 △제주 12.2도 △대구 4.5도 △부산 6.4도 △울산 5.2도 △창원 4.8도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3도 △부산 17도 등 전국이 10∼17도 사이를 유지하겠다.
현재 전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증평·음성·영동·괴산·보은), 충남(홍성·논산), 경기(광주·용인), 전북(무주·진안·장수)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고, 서울을 비롯한 대전·세종·대구·광주·인천 등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됐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1.0∼4.0m, 서해 해상에서 0.5∼4.0m, 남해 해상에서 0.5∼4.0m의 높이로 일겠으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vietnam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