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매판매 호조에 일제히 상승
뉴욕증시, 소매판매 호조에 일제히 상승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0.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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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09%↑ S&P500 0.75%↑ 나스닥 0.50%↑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시가 은행 및 소매 판매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했다.

현지 시각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p(1.09%) 오른 3만529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일 종가보다 33.11p(0.75%) 오른 4471.3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1p(0.50%) 상승한 1만4897.34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은행 및 소매판매 실적 호조에 들썩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골드만삭스그룹의 전체 재무 자문 수익은 225% 증가한 1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상장을 노리는 민간 기업의 수익이 33% 급증 1조9000억달러로 급증했다.

이에 이날 골드만삭스그룹의 주가는 3.8% 치솟았다.

이와 함께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 판매가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7% 상승한 7234.03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3% 상승한 6727.52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81% 오른 1만5587.36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82% 오른 4182.91로 장을 끝냈다.

한편, 이날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7달러(1.2%) 오른 배럴당 82.28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29.60달러(1.7%) 하락한 온스당 1768.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