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김정숙 여사, '화이자'로 백신 부스터샷 접종
문대통령-김정숙 여사, '화이자'로 백신 부스터샷 접종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1.10.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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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해외순방 앞두고 있어 접종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추가접종을 받았다.

이번 접종은 지난 2차 접종 이후 168일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차(3월23일), 2차(4월30일) 접종 때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으며 이날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접종 종료 후 관찰실에서 잠시 이상반응 유무를 살핀 뒤 접종센터를 떠났다.

현재 추가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 의료진 등에게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국외 출국 등 사유가 있는 사람은 6개월이 되기 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달 말 해외 순방을 앞두고 있어 추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