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서산 삼길포항 연안 수중 정화 활동
평택해경, 서산 삼길포항 연안 수중 정화 활동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10.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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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평택해경 민관 합동 수중, 연안 정화 활동 기념 포즈 모습.(사진=평택해앵경찰서)
사진은 평택해경 민관 합동 수중, 연안 정화 활동 기념 포즈 모습.(사진=평택해앵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는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주변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중 및 연안 정화 활동을 벌였다.

1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산시 삼길포항 주변에서 열린 수중 및 연안 정화 활동에는 평택해양경찰서 대산구조거점파출소,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 충남북부지부, 서산시청,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서산태안수협, 대산공단협의회 등에서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간과 해양경찰 잠수사들은 수중에 직접 잠수해 서산·당진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참가자들은 또 서산시 삼길포항 주변 해안가에서 폐기물 정화 작업도 병행했다.

평택해양경찰서 대산구조거점파출소는 민간해양구조대에 대한 수중 구조 교육,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대산구조거점파출소장 전호근 경감은 “관광객이 몰리는 가을철을 맞아 해안가와 수중에서 민관 합동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