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연세대 미래캠,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조폐공사-연세대 미래캠,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0.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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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인턴 및 조폐공사 서포터즈 동시 활동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한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지역 인재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보급 확대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15일 원주시, 원주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산‧학‧관(産·學·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재학생을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한다. 체험형 인턴들은 지역상품권과 관련한 민원 응대와 기술지원 등 업무를 수행해 직장 경험 기회를 쌓는다. 또, 이들은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의 보급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서포터즈로도 활동하게 된다.

앞서 조폐공사는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군산대 △안동시-안동대 △아산시-호서대 등과 산‧학‧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에게 직장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반장식 사장은 "산‧학‧관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은 가까운 농·축협 은행, 우리은행,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조폐공사는 종이, 모바일(QR형), 카드형 상품권과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