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금융지식 취약계층(학생·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금융상식, 재무설계 등 금융부문을 교육하는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의 커리큘럼은 초등저학년·초등고학·중학생·고등학생·시니어 그룹으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로 마련된다.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소비습관과 저축을 강조하고 시니어그룹에는 디지털금융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시에 걸쳐 ‘쉽게 배우는 금융’을 주제로 소득과 소비, 예금과 적금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올해에는 금융지식을 보드게임으로 익힐 수 있는 ‘MG마블’과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담은 ‘MG메모리’ 등 2종의 보드게임을 보급해 실제 활용 중이다.
특히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및 도서산간 지역 75개 학교와 1사1교를 통해 지역의 새마을금고에서 적극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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