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독립 운동 조사 연구 협약 체결
상주박물관-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독립 운동 조사 연구 협약 체결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10.14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상주박물관)
(사진=상주박물관)

경북 상주박물관은 지난 13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지역 독립운동 조사 연구 및 독립운동가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기획전시 운영 및 자료 대여 협조, 상주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관련 자료 공동 조사·발굴, 학술연구 진흥 및 상호 공동 연구, 경북 독립운동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과 맞물려 오픈을 준비 중인 ‘조총의 등장’이라는 주제의 작은전시 코너에서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대여한 화승총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호필 관장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다소 미진했던 지역의 독립운동 연구 및 독립운동가 발굴 등을 활발히 추진함은 물론 다양한 공동 사업 및 지역 문화 콘텐츠의 개발로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시키고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