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기본내용 및 직무별 맞춤교육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지난 13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3차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기별로 실시하는 거래소 임직원 개인정보보호교육으로 직무별 맞춤식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개인정보 접근 및 처리 특성에 따라 부문별로 내용을 분류해 진행됐고, 각각 △서비스 개발 및 기획 △정보보안 △홍보 및 마케팅 △고객응대 △자금세탁방지 △재무△ 인사로 나눠 실시했다.
주된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의 개념과 거래소 내 개인정보 취급 관리, 개인메일로 업무자료 송·수신 금지 등 거래소 자체 점검 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안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부서별 개인정보 관리와 내부 보안정책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오비코리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는 "최근 블록체인 업계 내 해킹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관리수준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참여도가 높다"며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부서별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내부관리계획 수립·이행을 점검해, 거래소 내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ng9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