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플랫폼 모디684 이야기 모디탐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야기 탐험단 모집은 원도심 중심에 위치한 문화플랫폼 모디684의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를 연구 및 발굴하고 현장답사와 워크숍을 통해 이야기 자원을 시민 스스로 만들어 봄으로써 인문학적 경험을 마련·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야기 모디탐험단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이해와 사례연구, 협력과 저항의 경계 안동역, 이야기 탐험단 메시지 찾기, 안동역 문화유산 역사탐방 , 콘텐츠 발굴 퍼실리테이션, 수료식 등으로 진행한다.

탐험단 모집 및 운영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구)안동역 역사문화와 주변 문화자원을 다양한 이야기로 기획. 창작에 도전해 보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야기 모디탐험단’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총 20명 내외로 운영한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야기 모디탐험단을 통해 (구)안동역 및 주변 문화자원에 대한 시민들의 역사적.문화적 이해를 시작으로지역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기획 및 발굴된 프로그램은 문화플랫폼 모디684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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