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남방진출 스타트업 참여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신보, 신남방진출 스타트업 참여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0.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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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초기 7개사(!4일), 성장단계 4개사(15일) 등 11개 기업 대상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신용보증기금이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동남아시아 현지 투자기관과 손잡고 오늘(14일)과 내일(15일) 이틀에 걸쳐 신남방진출 스타트업 참여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유커넥트(U-CONNECT)' 온라인 데모데이 행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동남아시장 전문 벤처캐피탈 회사 Kejora Capital가 함께 한다. Kejora Capital은 국내 기업 중 스마트스터디, 매스프레소 등에 투자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투자유치 단계에 따라 창업 초기 7개사(14일), 성장단계 4개사(15일) 등 모두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신보는 참여사의 해외진출 보증 및 동남아시아 현지 진출을, 본투글로벌센터는 투자매칭 및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신보의 보증 이용 기업은 창업초기 5개사와 성장단계 4개사 등 총 9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 현황과 해외진출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인도네시아 세미나'도 함께 열ㄹ려 참여기업에게 해외진출보증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투자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신보는 2019년 7월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유커넥트를 출범해 성장가능성 있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매칭으로 민간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는 물론 해외진출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게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해외자본 유치를 위한 유커넥트 개최를 확대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신남방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