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이달의 의사상 ‘교육 지도상’에 김선태 교수 선정
원광대병원, 이달의 의사상 ‘교육 지도상’에 김선태 교수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1.10.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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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광대병원)
(사진=원광대병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이 이달의 의사상 ‘교육 지도상’에 응급의학과 김선태 교수, 신경과 전공의 임지훈 선생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의 의사상은 뛰어난 공적이 있는 자랑스런 원광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병원에 따르면 5일 외래1관 대강당에서 열렸던 이달의 의사상 ‘교육 지도상’은 임상교원, 전문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관련 위원회의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쳤다. 

김선태 교수는 전북권역 최초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권역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및 응급환자에게 골든타임 내에 고압산소치료를 제공해 부종감소, 상처치유, 가스중독 회복 등의 치료 효과에 기여 한 점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또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여러 진료과와 치료에 관한 원활한 소통으로 환자 치유 효과와 결과를 높여 온 점, 후학 전공의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 현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행해 왔던 공로들도 인정을 받았다.
     
임지훈 선생은 ‘힘든 수련 상황에서도 응급 환자 진료에 성심을 다하고, 후배 전공의 양성에 따른 교육적 노력, 환자 진료의 모범적 태도들이 높은 평가’를 얻어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윤권하 병원장은 “본원은 앞으로도 환자 진료에 정성과 친절을 다하고 의학연구 및 후학 양성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은 엄격한 선정 절차를 거쳐 적극 포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