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농기계 현장 이용기술 교육'을 진행 중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2~15일 4일 간 5개 읍·면 마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는 농기계 순회수리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수리인력 3명이 강사로 나서 농업기계 응급조치요령 및 안전운행법, 기초이론 등 실무중심의 전문적인 교육을 했다. 

특히 농기계 사용 취약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는 초보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이 주로 교육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현장 이용기술 교육과 함께 농기계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 부착도 같이 진행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돕고 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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