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확대 개편
신한금융투자,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확대 개편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10.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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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관련 전문용어 최소화·시각적 요소 최대화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신한금융투자가 실시간 투자정보 예측 분석 서비스인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서비스는 신한알파 앱에서 보유종목에 대한 공시이슈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측형 투자정보 서비스이다. 공시와 관련된 어려운 전문용어를 최소화하고, 시각적인 요소를 최대화해 초보투자자들도 쉽게 투자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한알파에서 실시간 전자공시 정보를 기반으로 보유·관심종목에 대한 이슈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접속하지 않아도 신한알파에서 보유종목에 대한 20여가지의 공시 정보(잠정실적 및 주요주주 지분변동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보유종목 공시에 대한 푸시 알림 서비스도 연내 제공 예정이다.

또한, 해당 공시와 과거 발생한 유사공시를 분석해 과거 주가 추이 및 수익률, 동종업계 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이를 활용해 향후 주가 예측 및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권리락일 및 권리락일 예상 주가 하락, 증자 참여를 위한 마지막 매수·매도일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초보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시 내용에 적힌 전문용어(유상증자·액면분할 등)를 초보투자자들도 이해할 수 있게 쉬운 용어로 풀어서 설명하며 공시 유형 별 특징적 요소를 시각화해, 초보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신한금융투자 정정용 디지털플랫폼부장은 "투자플러스 이슈진단은 분석된 공시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주식시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도구"라며 "MZ, 초보투자자 등 모든 투자자가 공시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에 있어 장벽을 최소화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서비스는 신한 알파에서 투자플러스 가입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