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학폭' 폭로 서신애, 붉은 머리 공개…심경 주목
'수진 학폭' 폭로 서신애, 붉은 머리 공개…심경 주목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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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배우 서신애.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여자)아이들 수진에게 학폭 피해 사실을 폭로했던 배우 서신애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의 사진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13일 서신애 SNS(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서신애는 붉은 머리의 사진과 함께 “어쩌다 보니 붉은 머리”라는 글을 적었다.

게재된 사진에는 서신애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고, 마스크를 착용한 서신애의 머리가 붉은 색으로 염색돼 있다. 기존 서신애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서신애는 손가락에 반지까지 끼고, 가을 분위기에 걸맞은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3월 SNS를 통해 (여자)아이들 수진에게 중학교 재학시절 학교폭력을 당했음을 주장하는 폭로성 글을 올렸고, 이를 뒷받침하는 동창생들의 증언이 잇따랐다.

급기야 수진 소속사는 법정대응을 예고했으나 이후 수진이 활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이어졌고 최근 팀을 탈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신애 SNS에 올려진 ‘붉은 머리’를 접한 팬들은 그녀의 현재 심경에 주목하며 “화이팅”, “힘내라” 등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