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활성화 전략 마련
전북 익산시의회 문화관광분야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가 1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회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균, 김태열, 소병홍, 유재구, 이순주, 최종오, 한동연 등 8명의 의원이 참여, 지난 4월 구성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시대의 여행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생활관광 주요 타켓층을 도출하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유형의 생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명소 발굴, 독창적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 익산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 첨단 관광안내체계 구축, 미래형 관광혁신 기반 조성 등 5개의 핵심전략과 민간주도 관광정원 명소화 지원, 가상현실 기반 관광시스템 구축 등 28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종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동향에 비춰 보았을 때 이번 연구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유용하다고 생각된다”며, “연구 성과물이 보고서로 끝나지 않고 익산시 관광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에서는 이번 연구 성과물을 익산시 관광사업 추진에 대한 정책제언 등의 형태로 관련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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