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 4명이 13일 오후 5시30분 제주에서 2차 TV합동토론회를 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은 광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지역 순회 토론 일정을 소화한다.

원 후보, 윤 후보, 유 후보 등은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토론회에 참석하며, 홍의원은 대전에서 당협위원장, 당원들과 간담회를 한 뒤 제주 토론에 합류한다.

이번 토론에서 후보들은 4·3 희생자 추모 방안 등 제주 지역공약 발표와 함께 정책현안을 놓고 격론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확정일인 11월5일까지 8차례 더 토론을 한다. 다음 토론회는 일대일 맞수토론으로 15일 예정됐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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