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영장…뇌물공여 등 혐의
검찰,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영장…뇌물공여 등 혐의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1.10.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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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검찰이 피의자 조사 하루만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키맨'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12일 오후 김씨에게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대가로 거액을 주기로 약속하고 올 초 5억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