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무상' 코리아센터,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적극 지원
'100% 무상' 코리아센터,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적극 지원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10.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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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서 지사 설립, 지원확대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이미지=코리아센터]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이미지=코리아센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온 코리아센터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12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강원도 강릉에 코리아센터 지사를 설립하고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홍천, 평창, 양구, 인제에서도 ‘일단시켜’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내년 1월 중 강원도 모든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센터는 이와 관련해 “강원도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일단시켜는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이에 가맹점은 회원정보를 통해 쿠폰과 푸시알림 등 마케팅을 할 수 있고 픽업(방문포장), 예약, 오프라인(만나서) 결제 기능 등도 사용 가능하다. 또 소비자들은 최대 10% 할인된 강원도 지역화폐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고 수시로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리아센터는 ‘일단시켜’의 앱 구축부터 기술운영,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유지보수, 24시간 콜센터 운영까지 100% 무상 지원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강원도 속초시와 정선군을 시작으로 서비스한 ‘일단시켜’는 지난 9월 기준 13개 시와 군에서 가맹점 3300여곳을 확보했다. 또 5만 3000명의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강원도 골목상권의 사장님과 소비자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강원도와 협력하여 무상으로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