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팡파르
‘제102회 전국체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팡파르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10.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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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종목 ‘무관중 고등부대회’...전국 17개 시·도 1만430여명 선수·임원 참가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주경기장인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지난 8일 열렸다.

개회식에 앞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구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은 한국한복진흥원이 8가지 색으로 만든 한복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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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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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개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빈과 선수·임원 등 90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여, 사전행사는 구미무을농악의 길놀이, 환영공연 등 지역예술단 공연, 본 행사는 오프닝 영상, 선수단 입장, 내빈축사, 선수 선서, 주제공연, 성화점화, 축하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시·도별 120명에서 20여명 규모로 선수단이 입장한 가운데 최종 성화주자로 경북 예천출신인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와 한국 여자 양궁의 원조 신궁인 김진호 한국체대교수가 성화대에 점화했다.

식후행사는 구미 출신 가수 황치열과 역주행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당초 계획한 2만6000여명의 40%도 안 되는 ‘무관중 고등부대회’로 41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430여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가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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