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명...장학금 1억5000여만원 지급
경기도 포천시교육재단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포천 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우수 교원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중·고등학교 장학생 및 우수교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초·중·고등학교 장학생 및 우수교원 모집인원은 총 342명으로, 초등학교 장학생 84명(인당 20만원), 중학교 장학생 38명(인당 30만원), 고등학교 장학생 200명(인당 50만원),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우수교원 20명(인당 100~200만원)이며, 초등·중학교 장학생의 경우 관내 각 학교장 추천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모집은 12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재)포천교육재단 사무국(포천시립중앙도서관, 신북면 소재)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는 1억5000여만원으로, 해당 재원은 시 출연금과 시 교육 발전을 위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 등을 활용해 마련했다.
재단 박윤국 이사장(시장)은 “정부의 3대 무상교육(급식?교육?교복) 정책과 관련해 시는 가장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명실상부 제1의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지역 내 우수한 교원이 우수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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