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견학
포항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견학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10.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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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일 신흥동 일원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거점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20여 명과 함께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인 ‘수화식당’ 견학을 실시했다 고 11일 밝혔다.

포항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위치한 수화식당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우수사례로 청각장애인을 고용해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며 건강한 도시락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이러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정확한 자체 진단과 운영방안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견학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우수한 주민주도형 거점시설로 진행될 수 있는 올바른 운영방안과 주민참여 일자리 창출, 마을식당 추진방안,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신흥동 주민들은 “견학을 통해 배운 우수사례, 운영방안을 우리 신흥동의 실정에 맞게 응용해 더욱 능동적인 신흥동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싶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구 시 도시재생과장은 “포항시 내의 선진사례를 체험하고 학습함에 따라 신흥동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주도형 거점시설의 성공적 사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