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익산영재교육원에 따르면 수학∙과학∙발명∙영어 영역에서 영재성이 있는 초4~6학년 학생을 선발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 △학부모 공개수업 △인성교육 △환경교육 △봉사활동 △영재과학캠프 등 연간 81시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 인성 및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해왔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에는 총 134명의 영재교육대상 학생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은 다섯 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교실에서 창의적산출물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활동 영상을 감상하면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10개 반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다섯 반씩 주제별로 진행했다.
다섯 가지의 주제(△허클베리핀의 모험 △Let’s 글램핑 △Rainy Day △Art Party △해리포터의 “너에게 마법을 건다)로 각 주제에 맞게 활동하고 작품을 감상했으며, 학생들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들고 학급별 활동 사진을 촬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이 제한돼 학부모는 직접 수료식에 초대하지 못했다. 다만 촬영된 영상을 통해 영재교육 활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경 교육장은 익산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을 격려하며 “창의·융합적인 생각과 독특한 상상력을 갖춰 국가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선발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11월11일부터 시작된다. 영재성검사는 12월4일 진행되며, 자세한 선발 공고 사항은 GED와 익산영재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