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출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출범
  • 이효준 기자
  • 승인 2021.10.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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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목표로 활동 시작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단체사진)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단체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가 7일 시청 강당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서 새로 위촉된 43명의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장욱현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수받았고, 앞으로 2년간 국가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장욱현 영주시장, 송명애 영주시의회 부의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출범식 후 자문위원들은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제20기 구성현황 및 활동방향 보고, 임원진 인준동의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김희년 영주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 한다”며, “대통령직속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협의회는 김희년 회장을 비롯하여 4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8월말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목표로 지역 내 통일인식 확산, 통일의견 수렴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아일보] 이효준 기자

dlgywns5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