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앱 개편으로 8개월 만에 회원 200만명
교촌치킨, 앱 개편으로 8개월 만에 회원 200만명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0.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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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편의성 향상…기존 35만명서 6배↑
리뉴얼된 교촌치킨 앱. [사진=교촌에프앤비]
리뉴얼된 교촌치킨 앱. [사진=교촌에프앤비]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1위 교촌치킨은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리뉴얼 8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올 2월 소비자 편의성 향상과 멤버십 제도 강화를 위해 자체 주문 앱을 개편했다. 리뉴얼 전 앱 회원 수는 35만명이었는데 개편 8개월 만에 기존보다 6배 상승한 200만명을 기록했다. 약 165만명이 신규 가입한 것이다. 

교촌치킨은 빠르고 안정된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개인화된 홈 화면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주문·멤버십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상품권 사용도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의 기능으로 손쉽게 등록·주문을 가능하도록 했다.

교촌치킨은 또한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주문 앱 충성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 △VIP △KING 3등급으로 나누고 각 등급에 따라 포인트 적립과 이벤트 쿠폰 등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할 때에만 사용 가능했던 포인트는 구매 시 결제 금액에서 바로 차감되도록 변경됐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서비스 기획과 기능 개선, 니즈(Needs)에 맞춘 프로모션들이 주문 앱 회원 수 200만 달성이라는 빠르고 큰 성과를 가져다 줬다”며 “할인·증정·적립 등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앱 서비스 기획과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