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풍천 병산도로(군도5호선) 정비공사’시행에 따라 현재 비포장 상태인 병산서원 진입도로 시점부터 병산서원 입구까지 도로통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풍천 병산도로 정비공사는 폭 5.0~5.5m 길이 2.2km의 미정비된 군도 5호선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병산서원 주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최근 편입토지 보상이 완료되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한다. 공사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교통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최대한 신속히 공사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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