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합의 이혼’ 드라마 내용 현실로…이혼 절차 밟아
배우 최정윤, ‘합의 이혼’ 드라마 내용 현실로…이혼 절차 밟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10.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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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올린 SNS 사진. (사진=최정윤 인스타그램)
배우 최정윤이 올린 SNS 사진. (사진=최정윤 인스타그램)

배우 최정윤이 10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낸다.

최정윤은 앞서 지난 5월 자신이 출연하는 SBS 아침드라마(드라마 ‘아모르파티’) 속 이미지에 ‘합의이혼’ 이라는 문구를 넣어 SNS에 게재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7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최정윤은 현재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

소속사는 개인사생활인 만큼 이혼에 이른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최정윤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1년 결혼식을 올려 만인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딸을 출산했다.

특히 최정윤의 부군으로 알려진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한 T.J.윤으로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정윤은 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으며 이후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오작교 형제들’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작품은 SBS TV 일일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에서 주연 도연희 역을 맡은 가운데 드라마 출연 중 자신의 SNS에 드라마 이미지를 올린 후 ‘합의 이혼’이라는 문구를 넣어 팬들을 의아하게 했다.

결혼 10년 만의 이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SNS 속 ‘합의 이혼’ 문구가 실제 이혼으로 이어졌다며 갖가지 반응을 내놓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