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KB페이' 편의 서비스 강화
국민카드, 'KB페이' 편의 서비스 강화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0.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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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미실행·데이터 없이도 대중교통 결제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종합 금융 플랫폼 'KB페이'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KB페이 모바일 교통서비스는 △KB페이 미실행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 △데이터 통신 단절된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뒷면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대면 후불 결제 방식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5.0 버전 이상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면 이용할 수 있다. KB페이 앱 접속 후 더보기→결제수단 관리→모바일교통서비스 메뉴에서 약관동의와 결제카드 선택,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오는 10월 말까지 행사 응모 후 이 서비스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매 5회 이용 시마다 서울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기본요금 1회 무료에 해당하는 1250점의 KB국민카드 포인트가 행사 기간 최대 5000점까지 적립된다.

KB페이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도 기존 CU와 GS25 두 개에서 △현대백화점 △현대오일뱅크 △LG전자 △아시아나항공 등 20여 개 브랜드가 추가됐다.

KB페이 멤버십 메뉴에서 추가를 희망하는 브랜드 선택 후 약관 동의와 정보 입력을 거치면 등록한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하는 적립 또는 할인 혜택과 쿠폰 서비스 등을 KB페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리모트 결제 서비스는 가맹점 방문 없이 알림 톡 또는 푸시(Push) 메시지의 결제 내역 확인 후 KB페이로 결제하는 원격 결제 지원 서비스다.

현재 약 2만개 학원 업종 가맹점에서 학원비 결제 시 이용 가능할 수 있다. 이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휴사 결제창에서 KB페이 앱 호출 후 결제 △사전에 정기 결제 등록 후 매월 KB페이로 자동 결제 △푸시 알림 사전 동의 후 KB페이로 푸시 알림을 받아 바로 결제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생활 편의 서비스 강화는 'KB페이'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한 '넘버원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경쟁력 제고와 독보적 위상 정립을 위한 차별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