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에 세준푸드농업법인 선정
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에 세준푸드농업법인 선정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0.05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여년 업력 갖춘 지역 전통음료 제조업체…금융서비스 등 지원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여창현 상무(왼쪽 두번째)와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 문완기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소재한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은 30여년의 업력을 갖춘 지역 전통음료 제조업체다.

HACCP 인증 제조시설 및 각종 특허 등을 통해 순수 국내산 쌀과 엿기름으로 자체 브랜드 '하늘청'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직원 17명을 고용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BNK경남은행은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에 유망중소기업 현판과 함께 인증서를 교부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인증서 교부식에 참석한 여창현 BNK경남은행 서울영업본부 상무는 "대한민국 최초의 식혜 명인으로 선정된 문완기 대표이사가 전통방식 고유의 맛을 재현하는데 앞장서고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을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이 지속 성장하기를 바라며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4월과 6월 성남위례지점과 거래 중인 서우와 맘모스제과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한 바 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