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
평창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10.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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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군문화복지센터)
(사진=평창군문화복지센터)

강원 평창군문화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노후화된 공간은 리모델링하고, 사용이 적은 공간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3층 여성회관(창작활동실, 요가스포츠실, 요리강습실)과 실외주차장, 1~4층 남녀 화장실 등 1차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기존 실외주차장은 깨진 돌바닥과 좁은 주차라인 탓에 센터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아스팔트재질로 바닥을 바꾸고 주차라인의 간격을 넓혔으며, 1~4층 화장실은 기존에 노후화된 세면대와 칸막이, 변기 등을 교체해 한층 더 청결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3층 창작활동실은 기존의 어학실과 사무실 사이의 벽을 트고 흡음재를 설치해 음악활동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요가스포츠실 역시 흡음재를 새로이 마감해 벽면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요가, 댄스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흡음재 설비로 주변 소음민원의 예방적 측면을 고려했다.

아울러 요리강습실은 싱크대, 개인조리대, 바닥데코타일, 벽타일, 도색 등 전체를 교체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창작활동실과 요가스포츠실 및 요리강습실은 10월부터 대관·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복지센터 관리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복지센터는 2022년 상반기 북카페(가칭), 어린이실내놀이터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