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어울림’ 자조모임을 5일부터 26일까지 주1회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가족 어울림 자조모임은 환자 가족간의 정보공유와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치매환자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지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내용으로는 스트레스 대처 및 심리치유 활동,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훈련, 자아 존중감 향상 활동 등이다. 다양한 심리상담 기법이 적용된다.
한용재 센터장은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부양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가족 어울림 자조모임에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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