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적극 홍보
부여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적극 홍보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1.10.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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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소방서)
(사진=부여소방서)

충남 부여소방서는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홍보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영상통화, 문자,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가 가능하다. 음성통화가 곤란하거나 전화불통지역, 외국인 등 음성통화 장애요소를 해소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영상통화를 누르면 상황실과 연결되며 현장의 영상만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GPS 위치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산악사고와 같이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사고에서 활용도가 높다.

장희중 예방총괄팀장은“기존의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위급한 순간 음성통화가 어렵거나 위치를 알 수 없을 때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