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사] 신세계까사, 이커머스 전문가 최문석 대표 영입
[신세계 인사] 신세계까사, 이커머스 전문가 최문석 대표 영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0.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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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경쟁력 강화, M&A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기대
최문석 신세계까사 대표[사진=신세계그룹]
최문석 신세계까사 대표[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1일 단행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까사 대표로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를 영입·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신세계그룹이 까사를 인수한 뒤 첫 외부 출신 임원인사다.

최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1993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최 신임 대표는 1992년 한국피앤지 마케팅부 브랜드매니저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부즈앨런해밀턴 컨설턴트, 버거킹 한국 지사장, 셀빅(코오롱 계열사) 부사장, 삼성생명 마케팅전략부 디렉터,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써머스플랫폼(옛 에누리닷컴) 대표, 여기어때컴퍼니 대표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다.

업계 안팎에서는 리빙·인테리어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 역량을 쌓은 외부인물을 수장자리에 앉혀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 신임 대표가 기업 인수합병(M&A)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신세계까사의 신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란 주장도 제기된다.

<최문석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주요 경력>

△2021년 10월~현재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2019년 9월 여기어때컴퍼니 대표이사
△2014년 4월 써머스플랫폼(옛 에누리닷컴) 대표이사
△2006년 6월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2003년 11월 삼성생명 마케팅전략부 디렉터
△2002년 3월 셀빅(코오롱 계열사) 부사장
△2000년 3월 버거킹 한국 지사장
△1998년 6월 부즈앨런해밀턴 컨설턴트
△1992년 12월 한국피앤지 마케팅부 브랜드매니저

ksh333@shinailbo.co.kr